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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서뭐하게 방영 대구 연막창 범어동본점, 수성못점, 신월성점의 연잎숙성 막창과 오디막장 삼합

by tricks 2025. 6. 25.

대구의 작은 골목을 걸어 들어가면 은은한 연잎 향기가 코끝을 스쳐 지나갑니다. 6월 25일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뭐하게 대구편에서 이영자, 박세리, 김민경, 이대호가 함께 찾은 특별한 막창집이 바로 이곳입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연잎숙성 기법으로 제조되는 막창으로 유명한 연막창은 현재 범어동본점, 수성못점, 신월성점 3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각 고유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막창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천연 방부제인 연잎을 활용한 혁신적인 숙성법으로 잡내를 완전히 제거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낸 이곳의 특별함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연막창 범어동본점의 연잎숙성 기법과 특별한 맛

연막창 범어동본점은 대구 3대 막창 중 하나로 인정받는 곳으로, 연잎을 활용한 독특한 숙성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신선한 연잎을 깨끗하게 세척한 후, 제주도와 전라도에서 공수한 최고급 돼지막창을 연잎으로 한 겹씩 감싸 48시간 동안 저온 숙성시킵니다. 24시간마다 연잎을 교체하여 지속적인 방부 효과와 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초벌 연막창은 200g에 12,000원으로 제공되며,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40cm 막창 중 가장 맛있는 중간 20cm 부위만을 선별하여 사용합니다. 연잎의 천연 항산화 성분과 항균 효과로 인해 막창 특유의 잡내가 완전히 사라지고, 대신 은은한 숲의 향이 고기에 배어들어 한 입 먹을 때마다 자연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땡초가리비홍합탕은 첫 주문 시 18,000원에서 6,000원으로 할인되며, 하루 10개 한정 판매로 인기가 높습니다. 통통한 홍가리비와 신선한 홍합이 가득 들어있어 소주 안주로 최고의 조합을 자랑합니다.

 

📍위치 :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73길 26 1층

🦀 연막창 수성못점과 신월성점의 차별화된 서비스

연막창 수성못점은 수성못 근처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며, 매장 옆 무료 주차장을 제공하여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본 메뉴인 초벌 연막창 외에도 차돌박이관자삼합, 직화불닭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관자구이와 백김치를 곁들인 삼합은 남겨서뭐하게에서도 극찬받은 메뉴로, 오디가 들어간 특제 막장과 함께 먹으면 천연 소화제 역할까지 해줍니다.

 

연막창 신월성점은 오후 4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되며, 3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이곳의 특징은 소주와 맥주가 4,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저렴하다는 점과, 신동생막걸리를 일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레 하이볼(오디+레몬 시그니처 하이볼)을 오픈 이벤트로 8,000원에서 6,000원으로 할인 판매하고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두 지점 모두 셀프바를 운영하여 야채와 반찬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후식용 커피와 슬러시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원격 웨이팅 서비스도 제공하여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치 : 대구 수성구 수성못길 22 2층 (수성못점)
📍위치 : 대구 달서구 조암로 70 1층 (신월성점)

🥢 남겨서뭐하게에서 화제가 된 특별 메뉴와 방송 후기

tvN STORY 남겨서뭐하게에서 소개된 연막창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연잎숙성 막창과 함께 제공되는 특별한 곁들임 메뉴들입니다. 충남 서천 지역 특산의 자하젓은 일반 새우젓보다 부드럽고 연해서 막창의 풍미를 가리지 않으면서 감칠맛만 더해줍니다. 고창 오디와 17가지 곡물을 조합해 만든 오디 수제막장은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기름진 막창의 뒷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방송에서 이영자는 "연잎 향이 은은해서 막창 한 점이 더 건강하게 느껴진다"고 극찬했으며, 막창 특유의 냄새를 싫어했던 박세리도 "고소함과 얼큰함, 문어 식감까지 이런 조합은 처음"이라며 연신 감탄했습니다. 대구 홍보대사인 김민경은 "납작만두에 막창과 자하젓, 오디장아찌를 싸 먹으면 맛의 혁명"이라는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제공되는 문어 먹물 볶음밥은 불판에 남은 기름과 양념을 활용해 만드는데, 흑미밥의 쫄깃함과 문어 먹물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식사의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합니다. 오디 하이볼과 신동 생막걸리 등의 음료도 막창과 볶음밥의 묵직함을 상쾌하게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연막창은 단순한 막창집을 넘어서 대구의 전통과 혁신이 만난 미식의 결정체입니다. 연잎숙성이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막창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다양한 곁들임 메뉴와 음료로 완성도 높은 식사 경험을 제공합니다. 남겨서뭐하게를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진 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여전히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어 대구 방문 시 꼭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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