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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소안도풍경, 나혼산 안재현이 찾은 간장게장 갈비찜 남도 한정식 맛집

by tricks 2025. 6. 21.

성수동 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한 특별한 한정식집이 화제입니다. 2025년 6월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안재현이 방문해 푸짐한 한 상을 즐기며 극찬한 이곳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요?

 

최근 체력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변신한 안재현이 선택한 이 남도 한정식집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진정한 힐링을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엘리베이터 공사로 매일 20층 계단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에너지 충전소 역할을 한 이곳의 진짜 매력을 살펴보겠습니다.

🦀 소안도풍경의 시그니처 간장게장과 특별함

이 집의 대표 메뉴인 간장게장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장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보입니다. 제철 암꽃게를 사용해 만든 간장게장은 냉동 게가 아닌 싱싱한 생게로 담가 비린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합니다.

 

적절히 숙성된 간장이 게살 깊숙이 스며들어 있으면서도 과하게 짜지 않은 절묘한 간이 이 집만의 비법입니다. 탄탄하고 꽉 찬 게살을 숟가락으로 떠서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고소함과 짭짤함의 완벽한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집니다.

 

특히 게 특유의 비린 맛이 전혀 없어 게장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밥도둑이라는 표현이 딱 맞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을 보여줍니다. 안재현 역시 방송에서 이 간장게장을 먹으며 감탄을 연발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메뉴입니다.

📍위치 :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3-52 지하1층

🥩 전통 남도식 갈비찜의 깊은 맛과 정성

소안도풍경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바로 남도식으로 조리된 갈비찜입니다. 큼직하게 썬 갈비에 버섯, 무, 당근 등 각종 채소가 넉넉히 들어가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은 메뉴죠.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푹 익혀낸 갈비는 젓가락으로 쉽게 발라질 정도로 부드러우며, 깊은 육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자극적인 단맛보다는 담백하고 은은한 간장 베이스의 양념이 고기 본연의 풍미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도 지역의 전통 조리법을 그대로 따른 이 갈비찜은 감칠맛이 뛰어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입니다. 특히 벌크업 중인 안재현에게는 단백질과 에너지를 동시에 공급해주는 완벽한 메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갈비찜과 함께 제공되는 솥밥은 구수한 누룽지까지 즐길 수 있어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든든합니다.

🍚 정갈한 밑반찬과 따뜻한 분위기의 조화

한정식의 진정한 매력은 메인 요리뿐만 아니라 정성스럽게 준비된 밑반찬들에 있습니다. 소안도풍경 역시 이 부분에서 남다른 정성을 보여줍니다.

 

직접 담근 배추겉절이는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고, 쫄깃한 도라지무침은 건강까지 생각한 세심함을 보여줍니다. 구수한 된장찌개는 집에서 끓인 듯한 편안한 맛으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며,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발라낸 굴비구이는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모든 밑반찬이 과하지 않은 간과 깊은 맛으로 조화를 이루어 메인 요리의 맛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듭니다. 하나하나는 평범해 보이지만 전체적인 조화로움이 뛰어나 계속 손이 가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최근 트렌디한 레스토랑들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래된 나무 가구와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마치 시골 외갓집에 온 듯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조용히 흘러나오는 국악 선율과 함께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잊게 만드는 힐링 공간입니다.

 

영업시간과 예약 정보는 전화(02-461-7773)로 문의 가능하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안재현이 방송에서 "이렇게 맛있는 한 상은 정말 오랜만"이라며 만족을 표현했듯이, 소안도풍경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진정한 만족감을 주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제대로 된 한 끼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면, 성수동의 이 숨은 맛집을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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